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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특허기술진흥원, 경남도·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 2025-08-07

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 전문기관인 한국특허기술진흥원(원장 김명섭)은 6일,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(도지사 박완수),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(대표이사 노충식)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였다.

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기술이 지식재산이라는 자산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, 3개 기관은 △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권리화 지원 △특허 출원·등록 관련 컨설팅 △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가능성 분석 △지식재산 기반 창업 행사 등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.

협약 체결에 앞서 개최된 ‘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회’ 간담회에는 경남도, 경남중소벤처기업청, 경남테크노파크, 경상국립대, 국립창원대,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, 경남벤처투자 등 창업지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우수 특허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, 창업기업의 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.

김명섭 원장은 “창업기업의 기술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강화하는 것이 특허의 핵심 역할”이라며, “지식재산이 단순한 권리가 아닌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, 경남의 유망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이번 협약은 ‘기술이 곧 자산’이 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, 특허를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전략적 연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.

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“기술창업 기업에 있어 기술은 곧 생존이며, 지식재산은 미래를 담보하는 자산”이라며, “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기술을 지키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한편,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특허청 산하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 전문기관으로, 향후 경남지역 창업기업에 대해 특허 출원 및 등록에 관한 정보 제공, 등급평가, 컨설팅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.

담당자

기획조정실 손화정 042-719-2988